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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원-이란 중앙예탁결제기관, 공동 워크숍 가져

증권시장 후선인프라 분야 긴밀 협력관계 구축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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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15.04.03 11:07:57

▲오른쪽부터 예탁원 유재훈 사장, 이란 CSDI 하메드 솔타니네자드 대표. (사진제공=예탁원)


(CNB=최원석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사장 유재훈)은 지난 31일부터 4월 2일까지 서울 여의도사옥에서 이란 중앙예탁결제기관(CSDI) Mr. Hamed Soltani nejad(하메드 솔타니네자드) 대표와 대표단원을 초청해 증권시장 현황 및 예탁결제를 비롯한 증권시장 후선인프라 상호 정보교류를 위한 공동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또한 이 기간 중에 한국거래소, 코스콤, 신영증권을 방문해 한국 증권시장의 매매시스템, IT시스템 등을 소개받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 이란측에서는 청산결제 리스크관리 시스템인 Net Flow 및 신규 업무 등을 발표하고, 한국측에서는 예탁원의 대표적인 부가가치 업무인 증권대차시스템과 국제증권결제제도에 대한 발표 및 토론이 이루어졌다.


동 워크숍은 양 기관의 업무 정보교류 및 직원 교류 확대 등 상호협력을 위해 체결한 MOU(2013. 9)를 근간으로 양국 금융분야의 이해 폭을 넓히고 협력관계 강화 채널을 구축하는 교류의 기회가 됐다.


예탁원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한·이란 양국의 증권시장 후선인프라 분야의 긴밀한 협력관계 구축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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