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진주시) 상봉동 주민센터 비봉산 나무심기 행사

(CNB=권이재 기자) 진주시 상봉동 주민센터는 2일 오전10시 봉사단체원 및 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여해 비봉산 나무심기와 산지 복구활동은 물론 산불예방 홍보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펼쳤다.

 
진주의 진산인 비봉산을 아름답고 쾌적하게 가꿔 후손에게 온전하게 물려주고자 상봉동 봉사단체(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내고장사랑하기, 자연보호협의회, 새마을협의회)와 함께 나무 250여본(편백 120여본, 왕벚꽃 130여본)을 보식했다. 또, 토사유출이 심한 곳에는 복토작업도 병행하는 등 산지정화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쳤으며 쓰레기 수거와 함께 등산객을 대상으로 불법쓰레기 투기근절 및 산불조심 캠페인을 함께 실시했다.

송창준 상봉동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나무가꾸기와 산지정화활동을 전개해 후손들에게 물려 줄 비봉산이 항상 쾌적하고 울창한 숲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