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권이재 기자) 정신건강의 날은 한자 죽을 사(死)와 소리가 같아 불길한 숫자라 인식됐던 숫자 4에 대한 편견처럼 정신병에 대한 편견을 깨야한다는 의미에서 1968년 대한신경정신의학회에 의해 4월 4일을 정신건강의 날로 제정됐다.
 

이에 김해시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는 오는 4일 정신건강의 날을 앞두고 4월1일~10일까지 김해시 5일장 일대 등에서 정신건강 교육 및 상담, 캠페인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보건소는 방문하는 일반인 3백여명 대상으로 우울증 검진 및 삼담과 정신건강과 자살에 대한 시민 인식도 조사도 병행한다.

 
주촌면 천곡마을 어르신 20여명 대상으로 '생명사랑 지킴이 교육' 과 김해중앙여자고등학교 학생 5백명 대상으로 '우울증 예방을 위한 십계명' 등을 알리며 정신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홍보하고 우울증 검진 및 상담도 진행한다.

또, 장애인 50명 대상 스트레스 관리 교육 및 캠페인 등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게함으로써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누구든지 정신건강과 관련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한다.
 

자세한 문의는 김해시정신건강증진센터(☎070-4632-2900~2) 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