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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구·군 문예회관 공연활성화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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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권이재기자 |  2015.04.02 21:49:52

▲(사진제공=부산시) 악기가족이야기 공연 장면

(CNB=권이재 기자) 부산시는 구·군 문예회관 우수작품을 선정해 순회·교류공연을 추진하고, 공연제작비 지원을 통한 창작활동 장려, 청소년교향악단(졸업생 중심) 찾아가는 야외 공연 추진 등 지역간 문화격차 해소 및 침체된 구·군 문예회관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먼저, 상반기에는 입소문만으로도 5년 연속 매진을 기록하고 있는 부산문화회관 HIT공연 '악기가족이야기' 를 선정해, 시민들이 가까운 문화회관에서 쉽게 공연을 접할 수 있도록 7개 구군 문예회관 순회공연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악기와 관악기를 재미있게 소개하고 어린이 눈높이 맞춤프로그램을 통한 클래식음악흥미유발, 올바른 공연문화를 접할 수 있는 공연장 예절 소개, 악기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과 학부모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예매는 해당 구 문화회관에서 4월 중 선착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한국전통소재를 기초로 토속신앙적 제례의식인 굿형식을 빌어 유희놀음, 무용, 가면극, 전통음악, 노래 모두가 어우러진 동래문화회관 상주단체 극단 맥 HIT공연 '비나리' 를 선정했다. 극단 맥은 2014년 전국 170개 공연장 상주단체 중 우수상을 받을 만큼 뛰어난 예술단체로 완성도 높은 작품을 통해 해외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등 부산시민들이 수준 높은 공연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열악한 공연예산에 따른 구 문화회관 창작의욕 상실 등 현상황을 개선하고 부산의 대표적 브랜드 공연으로 키워 나갈 수 있는 토대를 마련코자 창작활동 장려를 위한 공연제작비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는 지역문화컨텐츠 자원을 활용한 해운대문화회관 창작뮤지컬 '해운 최치원' 을 선정했다. 올해 말 공연예정으로, 창작오페라 '해운대-불멸의 사랑' 제작경험을 바탕으로 이번에도 수준 높은 작품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일상 속 공연문화 확산 및 청년실업해소를 위해 졸업 후 예술계통 진로모색이 어려운 청소년교향악단 졸업생 등을 연주단체로 편성해 야외공연장, 공원 등 시민들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찾아가는 공연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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