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세계감자식량재단은 지난달 31일 춘천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감자 50여 박스를 직접 전달했다.
(사) 세계감자식량재단은 아시아와 아프리카 등 빈곤과 기아로 어려움을 겪는 국가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경제적, 기술적인 지원을 하는 국제NGO로 춘천에 사무실을 두고 있다.
세계감자식량재단은 이날 농업회사법인주식회사 샘토바이오가 기부한 국내 토종 특허 감자 50여 박스를 춘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등 춘천지역 노인·장애인 복지관 및 고아원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춘천지역 소외계층에게 맛과 품질이 우수한 청강과 구이를 직접 맛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청강과 구이는 국내 토종 특허 감자다.
현재 도내 농가에서 재배하는 감자의 품종은 미국산 수미로 강원도감자종자진흥원이 보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