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권이재 기자) 지난 30일 정량동자원봉사협의회(회장 신호정)는 지역사회에서 소외되기 쉬운 어르신 및 장애인 등을 위한 정기 무료급식을 변함없이 실시했다.
이날 무료급식은 포근해진 봄 날씨로 1백20여명의 어르신들이 찾아와 줬고 맛있는 한끼와 다과 등을 대접했다.
특히 지난 2월부터는 동피랑 소재 생선구이 정식을 운영하는 '삼시세끼(대표 문성희)' 가 밑반찬 지원을 해오고 있다. 문 대표는 동피랑에서 식당업을 하면서, 지역주민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찾다가 열악한 환경에서 무료급식을 이어가는 정량동자원봉사회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밑반찬 지원을 시작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꾸준한 지원을 약속했다.
김종식 정량동장은 "어르신들을 대신해 바쁜 와중에도 맛있는 점심과 다과등을 준비해 준 정량동자원봉사협의회와 삼시세끼 문성희 대표에게 감사하다" 며 "앞으로도 살맛나는 정량동을 위해 앞장서 주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