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권이재 기자) 지난 28일 양산시립박물관(관장 신용철) 로비에서는 양산의 역사와 음악이 어우러진 '역사토크콘서트, 양산'의 첫 번째 이야기가 박물관 로비를 가득 메운 가운데 성황리에 펼쳐졌다.
이날 역사토크콘서트는 '이 달의 작은 전시' 와 병행해 양산 유산동 출토 금동반가사유상에 대한 박물관장의 해설과 함께 미스모 현악4중주팀이 '사랑의 인사', '리베르 탱고' 등 봄에 어울리는 세레나데를 선봬 시민들에게 감동의 시간을 선사했다.
박물관 관계자는 "앞으로 진행될 역사토크콘서트에서는 보다 흥미진진한 역사이야기와 아름다운 음악이 어우러지는 재미와 감동의 자리가 될 것이다" 며 "앞으로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고 말했다.
제2회 역사토크콘서트는 오는 4월 25일 토요일 오후 2시 박물관 로비에서 가야진사 출토 분청사기에 대한 설명과 베르디스 중창단의 성악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역사토크콘서트에 대한 문의는 양산시립박물관 운영담당(055-392-3316)으로 연락하면 구체적인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