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권이재 기자) 동구는 청소년들의 인성과 리더십 함양을 위해 창의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청소년 육성을 위한 교육협력네트워크를 본격 구축한다.
이를 위해 동구는 31일 구청 대강당에서 학부모와 지역주민 1백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창의인성교육원의 청소년 창의인성교육을 실시했다.
인성교육 전문기관과 위탁운영 계약을 체결한 뒤 지역내 8개 초등학교 4~6학년 1천6백31명을 대상으로 인성수양, 문제 해결, 자기주도·진로 프로그램, 리더십(자신감) 함양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교육은 학교별로 협의 후 직접 방문해서 1회 24명씩 실시하며 정규과정뿐만 아니라 방과후 수업, 방학캠프 등 다양한 체험(봉사), 미술(음악)치료, 상담활동도 병행한다.
동구 관계자는 "창의 인성교육을 통해 지역내 청소년들이 학문 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다양한 인성덕목을 함양, 자신들의 문제를 주도적으로 극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하게 될 것이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