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권이재 기자) 부산문화재단(대표이사 이문섭)이 운영하는 감만창의문화촌은 감만동 주민들의 일상을 주제로 지역재생과 공공미술을 실현하는 공공미술 시범사업 '감만문화놀이터, 오래감만 달마다 잔치' 를 오는 4일 낮 12시에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감만동 일대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감만문화놀이터' 는 지난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공모로 선정한 공공미술 시범사업으로, 감만동 지역 주민들과 함께 공공미술을 통한 지역 재생을 실현하는 사업이다.
'감만문화놀이터' 사업의 첫 시작인 '오래감만 달마다 잔치' 는 마을 공동체 복원과 일상의 가치 회복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매달 첫째 주 토요일에 총 6회가 개최된다.
또, 이번 행사를 위해 감만동 주민과 감만동 주민자치위원회, 감만종합사회복지관, 제2보급단 등 지역 내 유관기관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 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전통혼례식, 꽃 전시, 공연, 먹거리 장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펼쳐진다.
한편, 공공미술 시범사업은 지역 예술창작 거점의 공공 공간 내 공공미술 사업을 발굴, 지원해 지역 창작 거점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부산문화재단 홈페이지(www.bscf.or.kr)와 감만창의문화촌 홈페이지(gamman.busanartspac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