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권이재 기자) 부산시는 시정의 모든 업무를 일자리 관점에서 추진하고 일자리 창출 및 증대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서병수 부산시장 주재로 오는 1일 오후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일자리 창출 추진상황 보고회' 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시 본청 각 실국, 공사·공단, 구·군에서 올해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 추진상황 및 수범사례 보고 등으로 진행된다.
△일자리 정책조정회의,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실 운영, 상설 채용면접관 운영, 부산형 일자리경진대회(일자리산업실) △녹산·신호·화전산업단지 '열병합발전소' 사용연료 규제개선(기후환경국) △도시재생시설 활성화 청년협업 프로젝트(동구) △관급공사 구민 우대 고용제(부산진구) △유휴 공공시설 활용 어르신 행복일터 사업(남구) △도심내 반도체검사장비 등 제조공장 유치 양질의 일자리 창출(북구) △중장년 재취업 전문교육원 건립 추진(해운대구) △강서일자리 드림센터 구축 운영(강서구) △도시철도 보안관 운영을 통한 고령자 채용(부산 교통공사) 등이 주요 수범사례로 소개된다.
특히, 실·국 및 구·군 등에서 발표한 수범사례를 상호 공유하고 전파함으로써 다양한 일자리 시책을 추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여건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올해는 민선 6기가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해로 시정의 모든 역량을 일자리에 집중해야 하고, 모든 업무는 일자리 관점에서 추진해 더 많은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창출해 가시적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독려도 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기업이 일자리를 더 만들수록 더 지원하고, 좋은기업 유치뿐만 아니라 공공부문에서 리더십을 발휘해 일자리의 양과 질을 높이는 방안도 요구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일자리 창출 추진상황 보고회' 를 통해 모든 직원들이 일자리 마인드를 제고해 모든 업무를 일자리 관점에서 적극 추진하며, 일자리 창출에 더욱 분발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