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권이재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은 31일 오후 접견실에서 농협중앙회 울산지역본부로부터 교직원복지카드 적립 기금 2억4천6백여만원을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복만 교육감을 비롯해 농협중앙회 울산지역본부 김재철 본부장과 농협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했다.
이번에 전달된 기금은 시교육청, 직속기관, 지역교육청, 각급 공립학교에서 작년 한 해 동안 법인카드와 보조금카드 등을 통해 각종 교육예산을 집행한 실적에 따라 적립된 금액이다.
시교육청은 교육금고인 농협울산지역본부와 교직원복지카드 기금 적립 계약을 맺고 지난 2006년부터 교육기금을 전달받고 있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에 전달받은 기금을 교육비특별회계 세입에 포함해 부족한 교육재정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