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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부·울·경 중국 종합 무역사절단 참가업체 모집

오는 4월 10일까지 … 울산 소재 중소기업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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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권이재기자 |  2015.04.01 09:16:13

(CNB=권이재 기자) 울산, 부산 및 경남의 유망 중소기업들이 한-중 자유무역협정을 선제적으로 활용해 중국 경제 성장의 중심축으로 부상하고 있는 중국 중서부 내륙시장 개척에 나선다.

 
울산시는 부산시, 경상남도 및 한국무역협회 울산·부산·경남 지역본부와 공동으로 7월 6일부터 10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중국 중서부의 중심 도시인 충칭, 우한에 파견하는 '2015년 부·울·경 중국 종합 무역사절단' 참가업체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모집기간은 4월 10일까지이고, 지원대상은 사업자등록증상 울산에 소재지를 둔 중소기업이다.


신청방법은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 누리집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 받은 후 팩스(052-287-3062) 또는 전자메일(choojin@kita.net)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업체에는 현지 상담장 및 차량 제공, 현지 바이어 상담 주선 및 통역, 유망 바이어 발굴 및 해외시장 조사 대행, 편도항공료(업체당 1인) 등이 지원된다. 숙식비 등 현지 체재비는 참가업체가 부담해야 한다.

 
시는 무역협회를 통해 이번 사절단을 울산, 부산 및 경남 지역의 유망 중소기업 30개사 내외의 대규모로 구성하고, 신청업체들의 주요제품을 현지 마케팅 전문기관 및 전문가에 의뢰해 시장성 조사를 실시해 수출이 유망한 기업들을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한편, 수출 상담회가 개최되는 중국 남서부의 직할시 충칭은 인구수 기준 중국 최대의 도시로 3천만명에 달하는 인구에 2013년 기준 GDP가 2천60억달러로 중국 도시별 GDP 순위 7위를 차지하는 전통적인 공업 도시이다. 자동차, 석유화학, 기계, 정밀화공 산업 등이 발달해 있으며, 쓰촨성, 간쑤성, 칭하이성 등 중국 서부지역의 거점 지역이다.

 
또, 다른 수출상담회 개최 장소인 후베이성의 성도인 우한은 중국 중부 6개성의 성도 중 인구가 가장 많은 대도시로 인구는 1천만명이고, 1인당 GDP는 1만 5천달러에 달한다. 과거 중국 개혁개방의 소외 지역으로 전락해 발전이 더뎠으나, 현재는 중부 굴기정책의 중심지역으로 발전하여 고도성장에 따른 시장 확대가 기대되는 지역이다.


특히, 후베이성은 중국 중부지역 자동차산업의 메카로 중국의 3대 자동차 메이커인 동펑자동차를 중심으로 자동차 관련 기업들이 다수 위치해 있으며, 석유화학, 철강, 비료 등의 산업도 발달해 있다.

 
또, SK종합화학, LS전선, SK E&S 등 한국 대기업들이 중국 중부지역의 거점으로 우한에 진출해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중국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지역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돕기 위해 무역사절단을 모집하게 됐다" 며 "현지 시장조사 및 동향 파악 등으로 지역기업의 마케팅능력 강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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