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권이재 기자) 부산시는 사회복지법인 세정나눔재단(이사장 박순호)이 주최하고 부산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회장 권경동)가 주관하는 '제3회 세정사회복지사대상 시상식' 이 오는 1일 오후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용성 부산시 정무특보, 박순호 세정나눔재단 이사장, 권경동 부산시 사회복지사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사말 및 축사, 경과보고, 사회복지사대상 시상, 기념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수상자들을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행사시작 전 서병수 부산시장이 직접 시장실에서 수상자들과 함께 티타임도 가질 예정이다.
'세정사회복지사대상' 은 과중한 업무와 어려운 근무환경 속에서도 투철한 사명감과 숭고한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헌신하는 사회복지사의 노고를 위로·격려코자 지난 2013년에 만들어졌다. 제1회 14명, 제2회 10명의 수상자를 배출한 데 이어 올해는 시설장 부문의 이수경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장을 비롯해 민간부문 사회복지사 8명, 공공부문 사회복지사 2명 등 총 10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일선 현장의 사회복지사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세정나눔재단의 '세정사회복지사대상' 이 우리 지역 사회복지실천현장에서 헌신적으로 활동하는 훌륭한 사회복지사들을 더 많이 발굴, 격려함으로써 최고의 권위를 가지는 사회복지사상으로 발전해 나가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사회복지법인 세정나눔재단은 지난 2011년 4월 설립됐으며, 장학금 지원과 저소득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현금·현물 지원 등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