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금정구) SK건설 영남고객센터 봉사팀이 저소득층 가정에 주거환경을 개선해주고 있다

(CNB=권이재 기자) 부산 금정구(구청장 원정희)는 SK건설 영남고객센터 봉사팀과 함께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층 가정에 안전하고 따뜻한 보금자리를 선물하기 위해 '집수리 나눔사업' 을 추진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집수리 나눔사업' 은 SK건설 영남고객센터 봉사팀의 재능기부로, 노후하고 불량한 주택에 살고 있는 복지 사각지대 주민을 대상으로 도배·장판 교체, 지붕·출입문·주방 등 소규모 주택 개・보수, 가스·전기시설 안전점검 등을 실시해 깨끗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 2011년 3월부터 추진해 지금까지 총 40세대에 지원했으며, 특히, 올해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열심히 공부하는 저소득 아동세대를 중심으로 집수리 나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SK건설 영남고객센터 봉사팀(팀장, 김회영 영남고객센터장)은 2006년 7월 SK건설 CS본부 조직이 신설되었을 당시 영남지역 고객센터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만든 봉사단체로, 건설사의 특성을 살려 회사의 기술・인력・자재 등을 활용한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매월 1회 실시해 현재 80여회가 넘었으며, 금정구에서는 2011년 3월을 시작으로 어느덧 4년을 훌쩍 넘어 지금에 까지 이르고 있다.

금정구 관계자는 "SK건설 영남고객센터의 재능기부로 많은 저소득 가정이 따뜻한 보금자리를 가질 수 있었다" 며 "앞으로 많은 민간자원을 발굴해 지역복지 네트워크 활성화와 나눔 분위기 확산에 노력할 것이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