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성장기 어린이 건강증진 춘천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개소

31일 오전 춘천시산림조합 회의실…영양식단·위생관리·교육 지원

  •  

cnbnews 유경석기자 |  2015.04.01 08:42:03

춘천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31일 개소식과 함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센터는 영양사 고용의무가 없는 급식인원 100인 미만의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260여 개소의 소규모 어린이급식시설의 영양식단과 위생관리, 식습관 교육 등을 지원한다.


춘천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개소식이 이날 오전 11시 춘천시산림조합 2층 회의실에서 개소식과 함께 현판식을 가졌다.


개소식에는 이혜숙 춘천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을 비롯해 김금분·정재웅·강청룡 강원도의원, 김영일 춘천시의장과 박기영·윤채옥·한중일·남상규·박순자·이상민·이미옥·이혜영·장미화 시의원, 관계 공무원과 기관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 고용의무가 없는 급식인원 100인 미만의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춘천지역 260여 개소의 어린이급식시설의 영양식단과 위생관리는 물론 원장과 교사,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식습관 교육 등 역할을 맡는다.


춘천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달 대한영양사협회 강원영양사회와 위탁운영관리 협약식을 체결하고 오는 2017년 말까지 3년간 위탁 운영하게 된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국비 2억2500만원과 도비 9000만원, 시비 1억3500만원 총 4억5000만원이 지원된다. 센터는 센터장과 팀장, 영양사 및 조리사 등 8명이 근무하며 관리서비스를 신청한 급식시설 한 개소당 연간 6차례 방문해 식단개발과 위생관리 등을 제공하게 된다. 


현재 소규모 어린이급식시설 90여 개소가 관리서비스를 등록한 상태로 최대 110개소를 목표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혜숙 춘천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한림성심대 식품영양과 교수)는 "영양사와 조리사, 위생사 등 자격증을 가진 급식관련 전문인력을 배치해 성장기 어린이의 연령대에 맞는 식단을 제공하고 올바른 식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자료를 개발할 것"이라며 "어린이 집단급식과 관련 아직 식중독과 노로바이러스 등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위생수준을 높여 학부모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성장기 어린이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