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전통시장에 올해 공영주차장이 새로 조성된다. 주차난 해소와 함께 시장활성화가 기대된다.
31일 새누리당 황영철 국회의원(강원 홍천·횡성)에 따르면 중소기업청이 실시한 2015년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공모결과 횡성전통시장이 최종 선정, 국비 17억원이 지원된다.
횡성전통시장이 올해 중소기업청 주차환경개선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올 상반기 내 사업이 추진, 연내 마무리될 예정이다.
지난 1월 횡성군은 중소기업청에 횡성읍 읍상리 288-49번지 일원 1566㎡ 부지에 45면 규모의 공영주자창을 조성하는 방안을 제출, 총 사업비 28억원 중 국비 17억을 신청했다.
이에 앞서 횡성군은 횡성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2013년 문화관광형 시장 지정과 횡성전통시장육성사업단을 통한 신규 사업 개발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으나 주차난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황영철 의원은 "횡성전통시장의 발전과 시가지 정비를 위해서 전통시장 주차환경 개선문제는 시급히 해결될 필요가 있었다"며 "연내 개선사업이 마무리되면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주민편의가 증대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통해 지역 경제가 활성화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횡성군과 유기적 협조로 지역 현안사업이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