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한국기업데이터 조병제 대표, 기보 김한철 이사장, 거래소 최경수 이사장, 나이스평가정보 심의영 대표이사. (사진제공=거래소)

(CNB=최원석 기자) 한국거래소(이사장 최경수)는 31일 기술신용평가기관(TCB)인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한철), 나이스평가정보(대표이사 심의영), 한국기업데이터(대표이사 조병제)와 기술평가업무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TCB 3사는 코스닥시장 기술특례상장을 희망하는 우량기술기업의 기술평가업무 수행 및 상장가능 우량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거래소는 TCB의 평가결과 및 정보를 적극 활용해 우수기술기업의 코스닥시장 상장을 통한 창조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여신용으로 국한되던 TCB 기술평가시스템이 자본시장으로 확장됨에 따라 다양한 업종의 우량기술기업이 보다 수월하게 기술평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으며, 기술력이 뛰어난 사업화 이전단계의 유망기술기업이 보다 원활하게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