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권이재 기자) 이지헌 울산시 행정부시장이 복지 현장 속으로 찾아갔다.
울산시는 이지헌 부시장이 30일 오후 북구 복지지원과와 효문동주민센터를 방문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취약계층의 상황을 살펴보고, 복지전달 체계 시스템을 종합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날 이 부시장은 직접 사회복지통합관리망인 '행복e음시스템' 에 접속해 생활·연금·의료급여 등 120여 개 급여를 연계망을 통해 직접 점검하고, 시스템을 통해 복지급여 대상자 현황을 살펴보는 등 일선복지 처리 과정을 살펴보고,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진다.
또, 일선 복지담당 직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업무 수행자들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격려할 계획이다.
특히, 복지 분야별로 시민들의 복합적인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해 줄 것을 주문하고, 공공복지 전달체계의 중요성과 희망복지지원단의 역할도 강조할 예정이다.
이 부시장은 "지역주민들의 생활 실정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동주민센터가 복지의 최일선이다" 며 "우리 직원들의 노력이 시민 행복으로 이어지는 만큼 앞으로도 꾸준히 복지 현장을 방문해 현장행정을 강화하고 직원들의 사기를 북돋울 계획이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