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원석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학장 도재윤)는 30일 ㈜한국바이톤(대표이사 허영배)과 유기적인 기술정보교류 및 일학습병행제 지원 등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부산 폴리텍의 일학습병행제 중견기업 발굴TF팀에서 추진했으며, 이날 양 기관은 공동연구개발, 취업연계협조와 산업현장에 대한 직무분석에 협력하며 일학습병행제 운영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한국바이톤은 국내 최대의 중장비씰 전문기업으로, 1985년 창업이후 꾸준한 품질경영과 신기술개발 노력으로 1988년 국내최초로 케미컬선, 특수선박용 카고해치팩킹을 개발 성공하는 등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국내 패킹 산업발전에 기여해오고 있다.
허영배 대표이사는 “무한경쟁시대 기업의 생존전략은 지속적인 기술혁신으로 핵심역량을 강화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이에 현장실무능력이 우수한 인재를 배출하는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와의 협약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높여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도재윤 학장은 “일학습병행제를 함께 진행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우리 대학도 철저한 사전준비로 성공적인 OFF-JT(Off the Job Training)교육을 통해 숙련된 현장실무인재를 양성할 것을 약속한다”며 “또한 학생들의 최고복지는 취업이라고 생각하며 학생과 기업체가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