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원석 기자)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김세훈)는 30일 열린 2015년 제4차 정기위원회에서 신임 부위원장 호선 결과, 김종국(사진·47) 위원을 신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김종국 신임 부위원장은 한양대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동국대 연극영화학과 석·박사 과정을 거쳐 현재 백석대 문화예술학과 교수직을 맡고 있다. 주요 경력으로는 영화 <조용필 애창곡>, <카사블랑카>, <주자가 고독할 때> 등을 연출했고, 2007년 벤쿠버국제영화제 심사위원특별언급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14년 12월 31일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으로 임명되었으며, 부위원장 임기는 위원 임기인 2016년 12월 30일까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