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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강원본부, 자금지원 바이오·웰니스·MICARE 등 추가…운용기준 개정

경제협력권 사업 등 지역전략산업 지원대상 확대…4월 1일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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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유경석기자 |  2015.03.30 20:10:27

한국은행 강원본부가 도내 전략산업 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 강화한다. 내달 1일부터 중소기업 지원자금 대상을 지역전략산업 관련기업으로 확대했다. 이는 도가 육성 추진 중인 주력산업과 경제협력권사업 등 사업이 전략지원부문으로 포함한 것으로 도내 경제구조을 개선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보인다.


30일 한국은행 강원본부에 따르면 중소기업 지원자금 운용기준을 개정하고 도 주력산업 및 경제협력권 사업 등 지역전략 산업 영위기업과 제조업위주 중소기업 등에 대해 오는 4월 1일부터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달 27일 강원테크노파크와 체결한 업무협약(MOU)의 후속조치로 양 기관은 도내 전략산업 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 강화를 골자로 한 정책금융 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


개정된 한은 강원본부 중소기업 지원자금 운용기준 중 전략지원대상 확대와 추가된 추천기관이 눈길을 끈다.


개정 기준에 따라 강원테크노파크가 발급한 확인서를 첨부한 기업이 전략산업에 해당할 경우 지역전략산업 영위기업으로 인정된다.


지역전략산업은 도 주력산업이나 경제협력권사업 등 도가 육성 추진 중인 사업으로 바이오활성소재, 웰니스식품, MICARE 등이다. 다만 MICARE 중 여행업, 음식숙박업, 여가업은 제외된다.


지역특화산업 영위기업으로 운용 중인 정밀·광학기기 산업은 도가 육성 추진사업과 중복돼 지역전략산업영위기업으로 통합돼 지원된다.


이와 함께 자금지원 추천기관으로 중소기업융합 강원연합회를 추가했다.


아울러 유망중소기업 선정기관을 기존 공공기관에서 강원도청으로 구체화했다.


또 시설자금 지원기간을 3년에서 최초 3년으로 명확하게 하고 지원기간 만료 후 기준에 해당할 경우 1년씩 지원 연장된다.


지역특화산업 영위기업의 범위는 기존 도내 중소기업에서 강원영서지역 소재 업체로 한정했다.

 

추천기관 명칭도 한국여성경제인협회에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강원지회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춘천상공회의소와 원주상공회의소로 각각 특정했다.


창업기업 대상 업종은 현재 도·소매 업종이 경기부진업종으로 지원되고 있어 창업기업 대상 업종에서 제외키로 했다.


경기부진업종은 농업, 임업 및 어업, 제조업, 건설업, 출판, 영상, 방송통신 및 정보서비스업, 전문, 과학 및 기술서비스업 등이다.


한은 강원본부 관계자는 "강원테크노파크가 추천한 전략산업 중소기업은 전략지원부문 한도로, 중소기업융합 강원연합회가 추천한 중소기업은 일반지원부문 한도로 각각 운용된다"면서 "도가 육성추진 중인  웰니스식품산업, 세라믹신소재산업, 스포츠지식서비스 산업 등 주력산업과 의료기기, 바이오활성소재, MICARE 등이 추가돼 산업구조 개선이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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