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원석 기자) 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대수)은 오는 31일 오전 10시 30분 부산대병원 J동 10층 회의실에서 부산시와 부산 동구·사상구·영도구, 부산의료원, 부산사회 복지연대, 부산일보사 등 12개 단체가 참여하는 부산 환경취약지역 건강지원사업 협약식을 연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부산 취약지역의 대기환경 오염 등 호흡기 질환 위험요인을 평가하고, 주민 건강수준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동구 매축지마을, 사상구 학마을, 영도구 동삼3동 3개 마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호흡기질환 예방을 위한 보건· 복지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한 객관적인 근거를 밝혀내고, 지역주민과 공공기관이 스스로 참여해 대안을 찾고자하는 뜻 깊은 사업으로 평가받기를 기대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병수 부산시장, 박삼석 동구청장, 송숙희 사상구청장, 어윤태 영도구청장 등 해당 지자체 단체장이 모두 참석해 행정지원을 적극 지원을 약속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