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진주시) 이창희 진주시장이 아이사랑 부모 모니터링단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
(CNB=권이재 기자) 진주시는 30일 오전 어린이집 이용 부모들이 안심하고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진주시 아이사랑 부모 모니터링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공개모집을 통해 위촉된 진주시 아이사랑 부모 모니터링단은 보육전문가 5명, 어린이집을 다니는 원아 부모 5명으로 구성되며, 2015년 4월 1일부터 2016년 3월 31일까지 1년 임기로 활동하게 된다. 아이사랑 부모 모니터링단은 월 2회 이상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해 급식·위생, 안전과 건강관리, 어린이집내 위험시설 점검 등 보육환경 전반을 모니터링하고 잘못된 점을 개선해 아이중심의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운영하게 된다.
또, 시는 보다 나은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진주시만의 보육 특수시책으로 어린이집 프로그램 활동비, 시설 개보수비, 간식비 등 총 19개 사업 31억 8천5백만원을 투입해 아이중심의 보육환경 개선에 노력하고 있다.
이런 노력으로 지난 2월 박근혜 대통령주재 전국 저출산 고령화 대책 토론회에 전국지방자치단체로서 유일하게 초청돼 출산장려시책과 진주시만의 4대복지 시책을 소개했으며, 진주아카데미는 정부 포털사이트에도 등록돼 전국의 롤모델이 되고 있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아이는 우리나라의 중심이고 미래다" 며 "앞으로 부모들이 신뢰할 수 있는 아이중심의 건강한 보육환경조성에 노력할 것이며 아이사랑 부모 모니터링단 위원들의 왕성한 활동을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