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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원-터키 금융위, 터키 증권시장 투자 활성화 방안 논의

26일 터키 중앙예탁기관과 ‘주총 위한 전자투표·전자주총 활성화’ 세미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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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15.03.28 13:48:12

▲왼쪽부터 예탁원 유재훈 사장, 터키 바흐디틴 에르타쉬 금융위원장. (사진제공=예탁원)


(CNB=최원석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사장 유재훈)은 27일 오전 이스탄불에서 터키 금융위원회(Capital Markets Board, CMB)의 Dr. Vahdettin Ertas 위원장과 터키 증권시장의 투자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예탁원 유재훈 사장은 최근 한국 투자자의 터키 증권시장에 대한 관심을 소개하고, 다른 나라들과 같은 옵니버스계좌(omnibus account)를 허용해 저렴한 비용으로 터키 증권에 투자할 수 있는 방안을 집중적으로 토의했다.


또한 유 사장은 이스탄불 거래소(Borsa Istanbul), 청산결제은행(Takasbank)을 방문해 최근 터키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이스탄불의 국제 금융중심지 조성 정책인 ‘Istanbul Financial Center project’와 부산의 금융중심지 도약을 위한 예탁원의 추진현황 등에 대해 상호 의견을 교환했다.


▲왼쪽부터 예탁원 유재훈 사장, MKK 에르긴잔 사장.


한편 지난 26일에는 터키 중앙예탁기관(Merkezi Kayit Kurulusu, MKK)과 ‘주주총회를 위한 전자투표와 전자주주총회 활성화’ 세미나를 공동으로 개최하고, 터키 중앙예탁기관이 세계 최초로 운영 중인 전자주주총회 제도를 한국에 적용하는 것에 대해 토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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