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석기자 | 2015.03.27 14:53:32
(CNB=최원석 기자)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총지배인 노상덕)은 27일 해운대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및 해운대경찰서와 ‘아름다운 동행 WITH’의 일환으로 한국의 산토리니 감천문화마을을 탐방하는 ‘골목대장’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중국, 필리핀, 베트남 등 20여명의 다문화가족이 감천문화마을부터 아미동 전망대, 영도대교 도개 관람까지 부산의 관광 명소를 둘러보는 즐거운 시간으로 채워졌다.
‘아름다운 동행 WITH’란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이 지난 2013년 4월부터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한국 문화와 관광지를 체험할 수 있도록 ▲즐거움 ▲채움 ▲배움 ▲나눔 등 분기별 테마로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는 용두산 일대와 근대역사박물관을 투어하는 ‘용을 타고 시간 여행’, 토마토 농장 체험, 한식 요리 교실, 연말연시 이웃사랑 나누기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은 올해도 이번 1분기 ‘골목대장’을 시작으로 가정의 달 나눔 행사 ‘함께해孝’, 쿠킹 클래스, 김장문화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