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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새정치 연금개혁안, 방정식만 던져 추측 난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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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정숙기자 |  2015.03.27 10:39:27

▲새누리당 원유철 정책위의장이 27일 국회에서 열린 상임위 간사단 회의에서 정책보고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새누리당이 야당이 내놓은 공무원연금개혁안과 관련해 “눈치만 살피고 있다”고 비판했다. 

새누리당 원유철 정책위의장은 27일 국회 상임위원회 간사단 연석회의에서 “(야당이)뒤늦게 개혁안이라고 내놨지만, α, β 등 수학 방정식만 던져주고 α, β는 특위에서 결정할 사안이라며 밝히지 않아 추측만 난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원 정책위의장은 “제1 야당이 무엇이 두려워 이 눈치 저 눈치를 살피며 한쪽 다리만 걸치고 있는지 답답하다”며 “재정 적자가 눈덩이처럼 커질 게 명약관화한 상황에서 공무원연금 개혁은 고통스럽지만 지금 반드시 해야 하는 생명을 살리는 수술과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다 모두 놓친다는 ‘양토실실’이란 말이 있다”며 “야당이 눈치를 보며 엉거주춤하는 사이에 국민과 개혁 둘 다를 놓칠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무원연금개혁을 위한 국민대타협기구 노후소득분과위원장으로 있는 새누리당 김현숙 의원도 이날 CBS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야당안이 불완전한 형태로 나왔기 때문에 새누리당 입장에서는 상당히 의아스럽다는 얘기를 많이 했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단체가 기본적으로 야당 안이 좀 더 본인들에게 실행 가능성이 있다고 보기 때문에 대타협하는 과정에서 여러 가지 알파와 베타에 대한 숫자가 새누리당이 생각하는 수지균형안으로 된다면 그 부분도 같이 검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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