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권이재 기자) 해운대구 세계시민사회센터(센터장 라외순)는 행복도시 해운대 조성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해운대 행복-이음 가게' 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해운대 행복-이음 가게' 란 불특정의 주민을 위해 누군가가 미리 소정의 음식 값을 지불해 놓으면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밥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제도다.
'해운대 행복-이음 가게' 에 참여하는 업소는 성룡퓨전관(반송동), 다다미초밥(반송동), 오리가좋다(반여동), 남해돼지국밥(반여동), 진시황(재송동), 남다른감자탕(우동), 정님숯불갈비(우동) 등 7개 가게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해운대 행복-이음 가게' 안내 지도를 제작, 배부해 주민들이 쉽게 행복-이음 가게를 찾을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며 "참여가게의 지속적인 발굴로 해운대 전역에 행복을 전파할 계획이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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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주민 누구나 쉽고 편안하게 참여할 수 있어 기부문화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통한 긍정적 에너지를 공유, 전파해 신뢰와 배려가 가득한 행복 도시 해운대 완성에 한 발짝 나아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