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원석 기자) 김해공항의 고객서비스 수준을 한층 끌어올릴 ‘2015년 김해공항 고객서비스 위원회’가 출범했다.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본부장 박순천)는 26일 김해공항 관리동 대회의실에서 한서대학교 항공관광학과 박혜윤 학과장을 비롯한 전문가 3명과 김해공항을 자주 이용하는 일반인 고객 5명을 올해 김해공항 고객서비스 위원으로 위촉하고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김해공항 고객서비스 위원회는 점차 고도화되어 가는 고객니즈를 파악하고 서비스 개선점을 발굴하는 고객만족경영 커뮤니티로 앞으로 1년 동안 김해공항의 서비스 분야에 대해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박순천 본부장은 이날 위촉식에서 “본 위원회를 통해 김해공항의 시설과 서비스 전반에 걸쳐 참신한 아이디어를 공항운영에 적극 반영해 아시아를 넘어 세계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항이 될 수 있도록 서비스 개선과 고객만족경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위원회는 2011년 처음 출범해 그동안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집 공항운영에 반영해 간접흡연 방지, 구내도로 및 여객터미널 내 안내간판 개선 등 다방면에서 서비스 개선을 이뤄왔다.
한편, 이날 오후 공사는 역사와 문화의 고장 김해시와 ‘김해공항 문화공항 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 연중 공항이용객에게 다양한 전시와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