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리버팰리스가 본격적인 건축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춘천시는 삼천동에 신축되는 춘천리버팰리스에 대한 건축심의 결과 지난 25일 건축을 허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춘천리버팰리스는 지역 내 최대 규모인 122실로 삼천동 수변주차장 맞은편 송암스포츠타운 입구에 들어설 예정이다.
신축 규모는 부지 6000여㎡, 지하2층 지상 8층 연면적 1만4000여㎡다.
총 사업비는 270억원으로 오는 5월 착공 예정이다.
춘천리버팰리스는 올 1월 관광호텔업 승인을 받아 건축심의 보완을 거쳐 이날 최종 허가가 났다.
춘천시 관계자는 "대형 호텔 신축은 개발규제 완화와 민간투자 유치 활동에 따른 성과"라며 "호텔 신축으로 국내외 관광객 유치 여건이 좋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춘천시는 소양로에 지하3층 지상14층 130개 객실을 갖춘 특급호텔신축사업에 대해 건축 재심의 절차를 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