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권이재 기자) 양산시는 오는 4월 11일 오후 3시에 양산천둔치(유채꽃 축제 행사장)에서 청소년어울림마당 개막 및 'Active Festival' 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2008년부터 시작해 매월 둘째 주 토요일마다 실시해 온 '청소년어울림마당(구 청소년문화존)' 은 청소년들이 주체가 돼 매년 다양한 주제로 공연을 펼쳐왔으며, 올해는 더욱 풍성한 내용으로 청소년들의 여가 및 문화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에게 다양한 축제를 통해 무한한 즐거움과 상상을 키우는 청소년문화특화 공간이란 뜻으로, 청소년들의 소비지향적인 성향과 물질적 가치에 우선한 놀이문화의 문제점을 스스로 진단하고 행사에 참여함으로써 건전하고 유익한 여가문화로 바꾸어 나가는데 목적이 있다.
청소년어울림마당의 첫 포문을 여는 'Active Festival' 은 개막 기념식 및 청소년종합문화공연을 펼치는 날로 올해는 유채꽃 축제와 더불어 개최함으로써, 유채꽃 관람객들에게 청소년의 멋진 무대를 보여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공예·놀이·활동마당 등의 다양한 체험부스도 마련돼 있으며, 이는 무료로 이용가능하다.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앞으로 11월까지 총 7회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