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권이재 기자) 울산시는 (사)울산벤처기업협회(회장 이일우, ㈜유시스 대표)가 26일 오후 울산경제진흥원 5층 회의실에서 '2015년도 정기총회' 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신동길 창조경제본부장을 비롯해, 벤처기업 대표, 관계기관장 등 1백20여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2014년 사업성과 보고, 2015년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 우수 벤처기업인 표창 순으로 진행된다.
(사)울산벤처기업협회는 울산지역 벤처기업의 활성화와 권익증진을 위해 2010년 창립, 1백45개의 회원사를 두고 있다.
벤처기업협회는 벤처기업 관련 주요 시책 및 기술정보 등을 홍보하기 위해 울산벤처빌딩 내 사무실을 두고, 회원사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상담창구를 운영하고 있으며, 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판로개척 지원 및 벤처기업 간 교류 확대 등을 추진하고 있다.
신동길 창조경제본부장은 "울산벤처기업협회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울산지역의 벤처기업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온 것을 감사드린다" 며 "울산시도 벤처인들이 희망을 갖고 기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성장잠재력이 있는 유망한 벤처기업 발굴을 통한 벤처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지역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5억 2천5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국내마케팅 지원사업 등의 지역 벤처기업 육성정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