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권이재 기자) 김해시보건소는 경상남도에서 실시한 2014년 국가결핵관리사업 평가에서 우수시군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경상남도 내 20개 시·군을 대상으로 결핵환자 치료성공률, 결핵환자 등록·관리, 입원명령 시행, 의료기관 결핵환자 관리, 결핵역학조사 및 행정 등의 항목으로 평가한 결과 김해시보건소가 우수시군으로 선정돼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김해시는 국가결핵관리사업 분야에서 2회 연속 우수시군 표창을 받게 됐다.
김해시보건소는 결핵환자 발견을 위한 검진사업으로 3만5천2백59명, 결핵접촉자조사 8백49명, 중학교 결핵 조기검진 7천6백68명,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 X-ray검사 및 예방교육 1천6백94명 실시 등 결핵관리사업에 중점적으로 매진한 결과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김해시보건소는 취약계층 및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더욱 철저한 관리를 통해 결핵조기발견 및 결핵퇴치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 제5회 '결핵예방의 날'(3월 24일)을 맞아 "2주이상 기침하면 결핵검사" 라는 슬로건으로 결핵예방 홍보 및 캠페인 등을 인제대학교와 어방동 일대에서 실시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김해시보건소 질병관리담당(☎055)330-4530) 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