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권이재 기자) 창원시는 25일 오전 시청 3층 회의실에서 '창원관광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 를 열었다.
시는 지난 1월 22일부터 창원관광 시책 추진을 위해 부서 간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매주 1회 실무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창원의 관광 및 관광산업의 발전을 위한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해 오고 있다.
이날 열린 여덟 번째 토론회는 김충관 제2부시장 주재로 각 부서 40여 명의 실무담당이 모여 '창원관광 홈페이지 개선방안' 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본격적인 나들이철에 접어들면서 전국 각지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진해군항제를 비롯해 봄꽃들이 만개한 시를 방문할 것이 예상됨에 따라 지역의 명소들을 잘 홍보해 한번 다녀간 방문객들이 시를 다시 찾고 싶은 곳으로 만들겠다는 일환으로 마련됐다.
토론회에서 대책방안 중 하나로 '창원관광 홈페이지' 의 분야별 정보를 이용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특색 있는 구성과 알차고 수준 있는 관광정보 제공에 중점을 두고 개선하기 위해 문화, 관광, 체육, 환경, 공원 등 20여 개 분야에 있어 시스템 개선 및 정보보완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토론회를 주재한 김충관 제2부시장은 "전 부서 직원이 창원시의 관광 가이드가 돼 우리지역 곳곳의 명소를 홍보하고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머물다 갈 수 있도록 만드는 일에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