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권이재 기자) 울산시 마을기업 26개사는 오는 28일 북구 강동 일원에서 공동체 및 사업단체 간 협업을 위한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워크숍을 갖는다.
시와 울산발전연구원(원장 황시영) 마을기업지원단은 공동체사업 당사자 조직인 울산마을기업협의회 활성화를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 경제공동체 사업으로 성장토록 조력하기 위한 기획과 활동을 꾸준히 해 왔다.
2015년 상반기 마을기업 워크숍 역시 현장에 기반을 둔 기획으로 북구 강동 사랑길을 걸으며 지역내 마을기업 사업단체간 교류와 소통의 시간을 갖고, 어촌계 공동체인 자립 마을기업 (주)사랑길 제전장어 별관에서 사업단체간 협업을 통한 발전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진행한다.
올해 새롭게 기획하는 '울산마을기업 지역사회공헌' 관련 협의도 계획 중에 있으며, 지역기반 경제공동체로서 책무에 충실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이 날 워크숍 자리에서 마을기업지원단과 울산마을기업협의회 공동 주관의 제3대 울산마을기업협의회장(동구 마을기업 아마존주식회사 대표이사 윤재필) 취임 및 2012년부터 3년간 수고해 주신 박창현(중구 마을기업 태화강방문자센터 여울 주식회사 대표이사) 전임 회장께 공로패를 전달한다.
마을기업은 지역주민들이 지역자원을 활용해 지역경제와 지역주민의 일자리창출을 기업 가치로 두고 활동하고 있는 만큼, 공동체 활성화와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을기업 간 교류와 소통, 협업을 통한 거래처 확대 등 부단한 노력을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