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스베르들롭스크주 루드밀라 바부슈키나 의장과 경기도의회 강득구 의장이 25일 두 지역간 우호관계 수립과 교류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만났다.(사진=경기도의회 제공)

▲(사진=경기도의회 제공)

러시아 스베르들롭스크주 루드밀라 바부슈키나 의장을 비롯한 대표단 6명이 25일 오전 경기도의회 강득구 의장을 예방했다.

스베르들롭스크주 의회 의장을 포함하여 주의회 의원 5명과 의회사무처 직원 1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경기도와의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도의회와의 교류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경기도를 방문한다고 목적을 밝혔다.

이날 강득구 의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두지역간 새로운 우호관계가 수립되어 우리도 의회의 외교활동이 더욱 넓고 다양해지기를 기대하며 양 의회간 공동발전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러시아 스베르들롭스크주의회 의장은 "스베르들롭스크주의 현황과 경제 기술분야의 투자 가능성에서 대하여 설명하고 매년 스베르들롭스크주에서 열리는 국제 박람회를 홍보하며 경기도의회도 참여하여 주시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러시아 스베르들롭스크주 대표단은 이번 방문기간 동안 경기도내 기아자동차, 삼성전자 등을 방문하고 오는 27일 본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