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도시공사(사장대행 천효성)는 오는 4월부터 통진도서관에서 ‘인문학 강좌’와 ‘도서관 주간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달빛 인문학 강좌’는 저녁 여가시간에 인문학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4월 2일까지 수강신청을 받는다. 강좌는 4월 6일부터 5월 11일까지 진행되며 ‘논어, 장자, 한비자’ 등을 통해 소통, 관계, 사랑 등을 알아본다. 강좌를 이수한 수강생은 수료증(통진도서관장)과 인성코칭자격증(인문성장연구소)을 받을 수 있다.

51회를 맞는 ‘도서관 주간행사’는 선착순으로 신청자를 접수 받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박종채 작가와의 만남’은 창작 그림책 ‘내빤스’를 통해 아이들이 책과 더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그 밖에도 ‘자원활동가와 함께 북 커버 가방 만들기’, ‘마음이 아파요’, ‘굿바이 대출금지’, ‘그림책 일러스트 Art Printing’, ‘도서관은 ○○○이다’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유영범 시설본부장은 “통진도서관은 지역 도서문화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며 “오는 4월부터 진행되는 ‘달빛 인문학 강좌’와 ‘도서관 주관행사’가 지역 주민들에게 풍부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4월부터 진행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의 자세한 내용은 김포시청 도서관 홈페이지 (http://lib.gimpo.go.kr)를 통해 알 수 있으며, 문의전화는 통진도서관(980-0750)으로 하면 된다.

김포=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