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15.03.25 17:35:37
사단법인 고양방송예술인협회(이사장 이동신)는 오는 4월 8일 창립총회 및 이사장 취임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고양방송예술인협회 관계자는 "고양시는 지난해 기초자치단체로는 세 번째로 인구 100만 명을 돌파한 가운데 관내 거주중인 방송예술인 역시 600명을 넘어서고 있다"며 "이에 시민사회의 문화 소비 욕구 역시 점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고양시의 문화예술인들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고양방송예술인협회가 출범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본 협회는 ‘고양시의 문화게릴라’를 표방하며 구성원의 역량을 바탕으로 다양한 컨텐츠를 문화 소외 계층의 문화 접근성 향상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양시에 거주중인 중견 방송예술인들이 주축인 이 협회에는 배우 최상훈, 정성모, 이동신, 김기복, 조형기와 가수 조관우, 추가열, 개그맨 김창준과 황기순이 발기인으로 참여하기도 했다.
이번 창립총회는 4월 8일 수요일 오후 5시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지하철 3호선 정발산역)에서 개최되며, 가수 홍진영과 걸그룹 에이데일리(A-Daily)가 축하공연을 펼쳐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고양방송예술인협회에 전화(031-961-6021~2)로 문의할 수 있다.
고양=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