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권이재 기자) 양산시는 25일 양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청소년 관련 기관 단체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산시 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 위원 위촉 및 업무협약식을 열었다.
양산시와 양산경찰서, 양산교육지원청, 양산고용센터, 양산부산대학병원, 김해YMCA청소년쉼터는 지난 2013년부터 위기청소년의 조기발견과 긴급구조 및 사회복귀를 돕기 위한 협약을 맺고 상호 연계해 사업을 펼쳐 왔으며 협약기간이 만료돼 재협약을 맺었다.
또, CYS-Net 위원과 지역 내 청소년 관련 단체가 1388청소년지원단으로 구성돼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청소년통합지원체계(Community Youth Safety-Network)는 지역사회 내 청소년관련 기관 및 시설, 단체가 상호 연계를 통해 청소년 개개인에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역현장에서 One-Stop으로 전달하기 위한 사회안전망이다.
이는 정책 제안과 자문을 담당하는 운영위원회, 실무자로 구성된 실행위원회, 개인 및 청소년 관련 단체로 구성된 1388청소년지원단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2006년 출범 이후 양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청소년전화 1388 홍보 및 캠페인, 급식비 지원을 통한 희망 가꾸기, 가출 청소년 긴급구조 등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역할을 다하고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제5기 CYS-Net 위원 위촉 및 업무협약식을 통해 활동에 참여하는 위원뿐만 아니라 전 시민에게 청소년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거듭 촉구하는 자리가 되고, 다양한 지역자원들이 더 많이 연계돼 청소년들이 소외되지 않고 모두가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하는 발판이 되어주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