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권이재 기자) 양산시 물금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서동희)는 '제3회 물금읍 가족사랑 벚꽃길 걷기행사' 를 물금읍 서부마을지하차도에서 증산마을지하차도 간 낙동강 둔치 길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27일부터 4월 1일까지 낙동강 둔치길 일부(3km)에 차량을 전면 통제하고 벚꽃길을 개방해 상춘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28일과 29일 이틀 동안 벚꽃길 걷기, 찾아가는 음악회, 노래자랑 등 각종 문화공연 등이 펼쳐지고 행사장을 방문한 시민들이 체험할 수 있는 농촌체험, 추억의 벽, 동물전시를 할 예정이며 행사장에는 지역 농산물 판매와 함께 푸짐한 먹거리 장터도 운영돼 봄의 환상적인 벚꽃과 함께 각종 문화 행사 및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서동희 주민자치위원장은 "회를 거듭하면서 물금읍 대표 지역축제로 발전해 가고 있는 벚꽃길 행사에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준비했으니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