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권이재 기자) 부산문화재단(대표이사 이문섭)은 10월 30일까지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및 이벤트 운영업체를 모집한다.

문화누리카드는 문화소외계층에게 문화·여행·스포츠 관람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생활 전용복지카드로 전용 가맹점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가맹점 신청자격은 농협카드 결제가 가능한 곳, 가맹등록코드가 영화관·공연장·전시장·서점·관광여행사 등으로 분류된 곳이다. 그 외 가맹등록코드가 해당 업종으로 되어 있지 않더라도 사업 취지에 부합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경우, 부산문화재단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자격을 얻을 수 있다.

현재 부산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은 공연장·영화관·서점·여행업체 등 약 2천5백개소(2014년 12월 30일 기준)가 있다.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으로 선정되면 사업에 적합한 문화상품을 직접 기획 및 제안(업종별 문화프로그램 기획, 할인 등)해 운영할 수 있으며, 재단에서는 이벤트에 참여하는 업체의 다양한 상품을 대상자들에게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가맹점 등록과 이벤트 운영업체 접수는 10월 30일까지 부산문화재단 홈페이지(www.bscf.or.kr)에서 신청서 작성 후, 담당자 이메일(nice-ny@bscf.or.kr)로 제출하면 된다.

문화누리카드는 4월 30일까지 가까운 주민센터 방문 또는 온라인 접수(www.문화누리카드.kr)를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