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권이재 기자) 매년 주부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금정문화회관 '11시 브런치 콘서트' 가 올해는 '음악으로 만나다' 시리즈로 관객들을 찾아온다.
4월 '빅토르 위고, 음악으로 만나다' 를 시작으로 음악과 함께 문학, 건축, 미술 장르를 접목한 신 감각 콘서트로 선보일 '11시 브런치 콘서트' 는 올해도 짝수 달 마지막 주 화요일, 소공연장에서 관객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전달할 예정이다.
2015년 11시 브런치 콘서트의 시작인 4월 무대는, 오는 4월 28일 11시에 소공연장에서 열리며, '레 미제라블' 의 원작가로 알려진 빅토르 위고의 문학세계를 음악으로 풀어낸다.
문학평론가 허희가 무대에 올라 작품과 음악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관객과 함께 나누며, 아울러 레 미제라블 중 'Do you hear the people sing', 노트르담 드 파리 중 '대성당들의 시대' , 생상 '백조', 드뷔시 '달빛', 에디트 피아프 '사랑의 찬가' 등 친숙하고 다양한 음악들을 크레아트 트리오의 연주로 들려주어 빅토르 위고의 이야기를 더욱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전석 1만5천원이며, 공연 문의(051-519-56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