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화천군은 화천 드림스타트가 지난해 전국 드림스타트 사업 평가 결과, 상위 20%인 가 등급을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보건복지부, 중앙점검단, 현장점검단으로 구성된 드림스타트 점검위원회가 지난 1~3월 16개 대도시, 74개 중소도시 등 총 90개 기관을 대상으로 2014년도 드림스타트의 6개 분야 총 31개 지표에 대해 종합적인 평가를 실시했다.
군은 지난 2009년 9월 드림스타트 신규사업지역으로 선정돼 열악한 지역 환경에도 불구하고 현재 131가구 221명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사례관리 등 아동통합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아동에 대한 맞춤형 통합 사례관리와 원거리 거주 아동을 위한 분소 운영설치, 방임 및 학대아동의 보호지원 체계 구축, 해피드림봉사단을 통한 방과 후 돌봄서비스 등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사업추진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화천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자원 연계와 후원자·자원봉사자를 적극 발굴해 아동과 부모의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