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원석 기자) 동아대학교(총장 권오창) 디자인환경대학과 미국 덴버대학교가 지난 19일 오후 2시 동아대 승학캠퍼스 디자인환경대학장실에서 학술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에는 조용수 동아대 디자인환경대학장과 Sandra D. Haynes 덴버대 학장을 비롯해 양교의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협약식을 체결한 뒤 동아대 부민캠퍼스 총장실에서 권오창 총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덴버대 관계자들이 만남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학생 및 교수진의 교류와 학술·문화 교류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양교간의 이해와 교우관계를 증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에 양 기관은 교환학생과 교환교수를 지원하고 공동연구에 상호 협력하게 된다. 또한 교육과정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에 협력하는 등 교육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권오창 동아대 총장은 “우리 대학에서도 디자인환경대학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양교가 서로 많은 도움을 얻어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이번 협약을 통해 영어권 국가와의 적극적인 교류가 진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andra D. Haynes 덴버대 학장은 “이번 체결을 통한 교류가 학생들에게 다양한 것들을 깊이 있게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