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원석 기자) 부산항만공사(BPA, 임기택 사장)는 부산지역의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3일 오후 3시 부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사회적기업육성 부산네트워크’와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회적기업육성 부산네트워크’는 부산지역 사회적기업의 경영활성화를 위한 홍보, 정책대안 제시 등을 목적으로 부산시 및 부산지역 내 54개 기관 및 단체로 구성된 조직으로, BPA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적기업 제작 물품 및 서비스의 우선 구매,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한 여러가지 홍보와 지원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BPA는 지난해 9개 사회적기업이 참여한 제품 홍보부스 설치 및 지원사업을 추진했고, 14개 사회적기업이 생산한 1억원 상당의 제품을 구입하는 등 사회적기업의 자립과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왔다.
임기택 BPA 사장은 “전문기관과 연계한 다양하고 체계적인 사회적기업 활성화 방안을 수립해, 사회적기업과 동반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 환경을 조성하는데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