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원석 기자) 팬스타그룹의 선박관리 전문회사 (주)팬스타트리(대표이사 손재형)가 지난 21일 BGV(Bright Global Vision) 주니어기자단 15명과 학부모 14명을 대상으로 ‘제2회 BGV 주니어기자단 해양안전 선상체험’을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부산~오사카 간을 운항하는 카페리선 팬스타드림호(2만1688톤)에서 진행된 이번 해양안전 선상체험학습은 유사시를 대비한 해양안전교육을 시작으로 ▲안전 동영상 시청 ▲브리지 투어 ▲항법 및 해양장비 설명 ▲구명복 착용법 실습 ▲학부모와 함께하는 2인 3각 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주니어기자단원과 학부모들은 체험학습에 이어 1시간 가량에 걸쳐 진행된 질의 및 응답시간을 통해 선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막연하게 느꼈던 부력 등 선박의 과학적 원리를 직접 이해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체험학습에 참여한 서준성 학생은 “대형 카페리선에서 다양한 체험 학습을 통해 해양안전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팬스타트리 손재형 대표이사는 “앞으로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선박이 안전하다는 점을 인식시키고, 선박과 바다에 대한 또 다른 꿈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