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코레일 부경본부)

(CNB=최원석 기자) 코레일 부산경남본부(본부장 방창훈)는 진해 군항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3월 31일부터 4월 10일까지 무궁화호 임시열차를 운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임시열차는 마산역-진해역을 1일 8회(상행4, 하행4) 운행하며, 운임은 편도기준 어른 2600원, 어린이 1300원이다.

마산-진해역 구간에 있는 창원역에 정차하게 되며, 신창원역과 경화역은 정차하지 않는다.

승차권 구입 및 열차시간표 확인은 주요역, 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 또는 코레일 어플리케이션 ‘코레일톡’에서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내용 철도 고객센터(1544-7788)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임시열차 외에 전국에서 출발해 진해역에 도착하는 임시 관광열차가 군항제 기간 동안 34회 운행할 예정이다.

방창훈 본부장은 “지역의 대표 축제인 군항제의 성공적 개최와 열차를 이용하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힘쓰겠다”며 “안전한 축제를 위해 선로 및 건널목 무단횡단 금지 등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