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는 20일 오전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수출농협 실무자 23명을 대상으로 수출 추진 전략회의를 갖고 농·식품수출을 확대하기로 했다.
강원농협은 올해 2000만 달러를 수출을 목표로 수출전문 공선출하회와 수출 전업농을 집중 육성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파프리카, 화훼, 토마토 연합사업 추진 등 수출산지 조직화와 규모화를 위해 시장 교섭력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강원인삼농협 홍삼제품을 홍콩, 중국, 태국에 중점 수출하고 도와 협력사업해 강원농식품 수출 판로 개척을 위한 대미 강원농식품 판촉홍보전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완규 본부장은 "최근 엔화 약세에 따른 수출여건은 좋지 않지만 강원도는 기술적 계절적 특성을 활용한 수출확대가 가능하다"며 "수출농가의 경영비 절감 및 수출농산물에 안전성확보에 최우선하고 중국, 러시아 등 수출국가 다변화를 통해 수출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