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권이재 기자) 김해 의생명센터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1회 국제의료기기 병원설비전시회에 참가한 경남권 의료기기 전문 제조기업들이 5천만 달러 수출계약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수출계약액 4천6백만 달러와 비교해 5% 가량 증가한 것이다.
경남공동관에는 40개 전시관, 2개 김해시 홍보관으로 운영했고, ㈜한메드(척추교정기), 신화의료기(개인조합자극기), ㈜엠씨텍(의료용침대), 태동프라임(주)(의료용침대), 부건오토시스(밴드제조기), KMG거명(치과용기기) 등 의생명 회원사기업 13개 기업체가 참가해 각 기업들의 제품을 홍보하고, 경남 의생명교류회를 개최했다.
주요 제품으로는 의생명센터 특화 연구분야인 항노화 의료기기, 척추치료, 스마트 재활기기, 스킨케어밴드, 의료용침대 등 체험제품 위주로 전시해 KIMES 전시관 4개 hall 중 가장 높은 바이어 방문객 분포도를 보였다.
김해시와 의생명센터는 지속적인 기업 마케팅지원과 더불어 우수기업 유치를 위해 인근 김해 테크노밸리와 서김해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해 의료기기, 정밀·광학기기, 전기전자 및 통신기기, 자동차·운송장비 분야 등의 우수기업 투자유치로 기업하기 좋은 산업환경을 조성해 고용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