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권이재 기자) 김해시는 20일 한국여행업협회(KATA)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김해가야테마파크 개장과 더불어 1천만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여행업협회는 단체관광객 및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시는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적극적인 행정 협조와 함께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한국여행업협회는 전국 1만5천여개 여행업체를 대표하는 기관으로 관광객 유치를 위해 어느 기관보다 활발한 활동을 펼칠 수 있고 정부의 승인을 받은 공신력 있는 단체이다.

이정환 국내위원회 위원장, 이의영 일본위원회 위원장, 중화동남아 여행업협회 회장 추신강 대표를 비롯한 여행사 대표 및 관계자 24명은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 김해 대표 관광지인 수로왕릉, 국립김해박물관, 봉황동유적, 대성동고분 박물관, 김해 천문대,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 수로왕비릉, 동상동 재래시장, 5월 4일개장 예정인 김해가야테마파크 등의 관광지를 현장 답사하고 20일 저녁 아이스퀘어 호텔에서 김해시-한국여행업협회 업무협약식 및 환영 만찬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김해시의 매력을 널리 알려 김해시가 1천만 관광도시로 거듭나는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