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권이재 기자) 제70회 식목주간을 맞아 실시하는 '2015년 구민 나무심기의 날' 행사가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개최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나무 식재장소는 진정산 및 장군산 일원 2ha이며, 편백나무 1천6백본과 단풍나무 50여본 등 2종 1천6백50종을 심을 계획이다.
서구는 지난 2011년부터 진정산 및 장군산 일원에서 매년 편백조림사업을 시행하고 있는데 올해에도 이곳에 편백나무를 심어 이 일대를 편백림으로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날 나무심기 행사에는 주민, 학생, 단체 등에서 총 3백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집결지는 진정산 예비군 교육훈련장 정문이다.
한편 서구는 이날 행사에 참가할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자원봉사 희망자는 20일까지 서구청 경제진흥과로 신청하면 된다. 자원봉사자에게는 봉사활동시간(4시간)이 부여되며, 간식·생수 등이 제공된다.